한지상의 소속사인 더프로액터스에 따르면, 지난 25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도쿄증권회관홀에서 개최된 '한지상 프리미엄 콘서트 in Tokyo(제니스뉴스 주최, 제니스라이브 사무국 주관)'가 일본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총 2회에 걸쳐 이루어진 이날 공연에서 한지상은 뮤지컬 넘버를 비롯해 팝송, 가요 등 직접 심혈을 기울여 선곡한 10곡을 일본 관객 앞에서 선보였다.
뮤지컬 '맨오브라만차'의 '이룰 수 없는 꿈(The Impossible Dream)'으로 막을 연 이날 공연에서 한지상은 시종일관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내며 객석을 압도했다.
특히 마이클 잭슨의 'You Are Not Alone', 뮤지컬 '머더 발라드'의 'Sara', 이승철의 'Never Ending Story',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난 괴물' '너의 꿈 속에' 등을 열창하자 달아오른 분위기는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의 '겟세마네'로 최고조에 달했다.
또 이날은 한지상의 생일이기도 했다. 주최사 제니스뉴스와 제니스미디어콘텐츠 재팬은 서프라이즈 생일 파티와 함께 배우 김무열, 박호산, 마이클 리 등의 영상 축하 메시지를 전해 감동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이날 공연에는 군대에서 선후임으로 만나 현재 같은 소속사인 더프로액터스에 몸담으며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뮤지컬 배우 서경수가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해 뜻 깊은 무대를 선보였다. 서경수는 2곡의 솔로곡뿐만 아니라 한지상과의 듀엣을 선보이며 일본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날 공연을 본 일본 관객들은 "그의 노래에 정말 감동했다. 다시 일본에 와줬으면 좋겠다", "한지상의 진심이 담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눈앞에서 듣는 그의 일본어에 평생 다시 없을 듯한 두근거림을 느꼈다" 등의 소감을 남기며 공연에 대해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한지상은 오는 9월 13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에 유다 역으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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