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박-송재림 '집밥 백선생' 출연, 바로 박정철 하차 이유

배우 송재림과 윤박이 tvN '집밥 백선생'에 합류한다.ⓒ JYP/송재림 인스타그램

배우 송재림과 윤박이 tvN '집밥 백선생'에 합류한다.

tvN은 "원년 멤버 박정철과 손호준에 이어 지난 3주간 특별학생으로 함께 했던 B1A4의 바로가 하차하고, 송재림과 윤박이 7일 녹화부터 새롭게 합류하게 한다"고 3일 밝혔다.

제작진은 "박정철은 우수한 실력을 인정받아 백선생의 주방에서 일종의 '하산'을 하게 된 것으로, 마지막 녹화 당시 백선생 백종원으로부터 특별 하사품까지 받았다. 바로는 처음부터 3주 특별학생으로 투입된 것으로 B1A4의 컴백과 맞물려 프로그램을 떠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송재림과 윤박의 섭외 배경에 대해 제작진은 "두 사람은 평소 직접 만든 요리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는 등 요리에 관심이 많았다"고 했다.

제작진은 또 "윤상-김구라, 송재림-윤박이 요리에 접근하는 시각을 통해 '집밥'에 대한 세대 간 차이를 보는 재미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간 졸업생들을 모아 요리 대결을 펼치는 '집밥 대첩'(가칭)을 여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송재림, 윤박이 참여하는 '집밥 백선생'은 오는 25일부터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