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실점 그레인키, 3안타 반전쇼 '시즌 11승'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입력 2015.08.07 09:39  수정 2015.08.07 09:41

필라델피아전 홈런 포함 3안타, 평균자책점은 1.71로 상승

6이닝 6실점에도 승리투수가 된 그레인키. ⓒ 연합뉴스

LA 다저스의 우완 에이스 잭 그레인키가 6실점으로 투구 내용에서는 부진했지만 화끈한 방망이 쇼로 승리투수가 됐다. 다저스도 2연승을 달렸다.

LA 다저스는 7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10-8로 승리했다.

이날 다저스는 선발 전원 안타를 달성했고, 선발 등판한 그레인키는 6이닝 동안 6점을 내줬지만 타석에서 3타수 3안타(1홈런)로 뛰어난 타격 솜씨를 뽐내며 11승(2패)째를 따냈다. 평균자책점은 종전 1.41에서 1.71로 상승했다.

1회초 안드레 이디어, 칼 크로포드의 연속 적시타로 3-0 리드를 잡은 다저스는 1회말 그레인키가 4피안타(1홈런)를 허용하며 3-5로 역전을 허용했다.

2회 공격에서 애드리안 곤잘레스의 우월 스리런 홈런으로 다시 6-5로 앞서간 다저스는 3회 그레인키의 솔로포까지 터지며 7-5까지 달아났다.

다저스는 7-6으로 쫓기던 6회에는 하위 켄드릭의 2타점 적시 2루타와 야스마니 그랜달의 희생플라이 타점을 더해 10-6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이후 9회 1사 이후에 마운드에 오른 마무리 켄리 잰슨이 2점을 내줬지만 더 이상의 추가실점 없이 승리를 따냈다.

2연승을 거둔 다저스는 62승46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유지했고, 필라델피아는 42승67패로 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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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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