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3사가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2015’에서 일제히 수상하며 주목 받고 있다. 국내 통신업체들이 서비스 혁신은 물론 디자인도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부터 독일에서 시작된 권위있는 디자인 공모전으로, 디자인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우고 있다.
SK텔레콤은 디자인 컨셉 부문, 커뮤니케이션, 제품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디자인 컨셉 부문에서는 카이스트와 함께 개발한 ‘박스쿨’이 대상을 수상했다. 박스쿨은 교육 인프라 낙후 지역을 대상으로 설계한 모듈형 이동식 컨테이너 스마트 교실로, 교실공간과 스마트수업을 위한 하드웨어와 다양한 인터랙티브 소프트웨어 솔루션들이 결합됐다.
비 오는 날에도 두 손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된 '폰브렐라' 우산. ⓒKT
이 외 스마트폰 잠금화면 서비스 ‘커버앤’과 스마트 보청기 ‘스마트 히어링 에이드’로 각각 ‘위너’ 상을 받았다.
KT는 2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글로벌 통신업계로선 최초이다. 두 손을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디자인된 우산 ‘폰브렐라’로 스마트 부문과 패션 부문에서 대상을 동시에 받았다. KT는 2012년도 대상 수상에 이어 3번째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디자인 경영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LG유플러스는 '보이는 쇼핑', 'U스푼', 'U+카메라', 'LTE 무전기' 등 4개 서비스로 위너 상을 수상했다. ⓒLG유플러스
폰브렐라는 독특한 디자인과 편리함으로 올레 멤버십 고객들에게 증정되어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KT는 이번 어워드 수상과 고객들의 누적된 성원에 힘입어 폰브렐라 관련 고객 이벤트를 오는 10월 초 마련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대회에서 '보이는 쇼핑', 모바일 비서 서비스 'U스푼', 'U+카메라', 'LTE무전기' 등 4개 서비스로 커뮤니케이션 앱스 부문에서 '위너'를 수상했다. 특히, 이번 상을 수상으로 LG유플러스는 올해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와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상을 받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을 석권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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