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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서 폭염으로 13세 남아 숨져...총 11명 사망


입력 2015.08.11 15:21 수정 2015.08.11 15:23        스팟뉴스팀

질병관리본부 "폭염특보 해제됐으나 평년과 비슷한 무더위 예상"

지난 10일 전북 군산의 한 공원에서 13세 남자아이가 폭염으로 숨져 올해 폭염으로 숨진 인원이 총 11명으로 집계됐다.(자료사진)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지난 10일 전북 군산의 한 공원에서 13세 남자아이가 폭염으로 숨져 올해 폭염으로 숨진 인원이 총 11명으로 집계됐다.

11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7월에는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6명, 8월에는 5명 발생했다.

7월 27일에 건설현장에서 일하던 35세 남성이 사망했으며, 28일에는 밭일을 하던 87세 여성이 사망했다. 30일에는 집 근처 밭에서 일하던 70세 남성과 79세 여성이 숨졌으며 31일에는 집 계단 앞에서 55세 남성과 밭에서 79세 남성이 각각 사망한 채 발견됐다.

8월 1일에는 슈퍼 앞에서 59세 남성이 사망했으며, 7일에는 논에서 일하던 68세 여성이 숨졌다. 9일엔 논에서 일하던 79세 남성과 비닐하우스에서 일하던 78세 남성이 사망했으며 10일에는 공원에 있던 13세 남자아이가 오전 6시 8분께 숨졌다.

온열질환자 특성을 보면 대체로 남성은 실외작업 중 발생한 30~60대가 많았고, 여성은 논·밭 작업을 하던 중 발생한 50대 여성의 수가 많았다.

질병관리본부는 “11일 전국적인 폭염특보는 해제됐으나 여름이 끝날 때까지는 평년과 비슷한 무더위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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