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벵거 감독 "산체스, C.팰리스전부터 출격"

데일리안 스포츠 = 박시인 객원기자

입력 2015.08.13 21:29  수정 2015.08.13 21:30

공식 기자회견에서 산체스 상태 전하며 출전 예고

아스날 아르센 벵거 감독은 산체스의 출격을 예고했다. ⓒ 게티이미지

아스날 '슈퍼 에이스' 알렉시스 산체스(27)가 주말 경기부터 제대로 선을 보일 전망이다.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은 13일(한국시각)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15-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를 앞두고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산체스는 정상적인 몸 상태가 됐다. 열심히 훈련했고, 주말 경기에 뛸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아스날은 웨스트햄과의 1라운드 홈개막전에서 충격의 0-2 패배를 당했다. 아스날은 공격에서 무기력한 플레이로 일관했는데 지난 시즌 최고의 활약을 선보인 산체스가 무척 그리운 경기였다.

물론 산체스는 이날 후반 22분 교체 투입돼 짧은 시간 활약했다. 하지만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산체스는 아스날 팀 훈련에 합류한 지 3일 만에 웨스트햄전에 출전함에 따라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다.

사실 산체스는 지난달 열린 2015 코파아메리카에 칠레 대표로 출전해 결승전까지 치르느라 휴식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다.

이에 따라 벵거 감독은 산체스에게 8월초 팀에 합류하도록 했으며, 컨디션이 올라오면 8월 중순이나 말쯤 실전 경기에 출전시킬 계획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산체스는 벵거 감독에게 출전을 강력하게 요구했고, 결국 웨스트햄전 서브에 포함되며 짧게나마 그라운드를 누볐다.

비록 1라운드에서 패했지만 산체스가 주전으로 가세한다면 아스날은 한층 달라진 공격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리고 지난 시즌 후반기 잠재성을 폭발시킨 오른쪽 풀백 엑토르 베예린의 출전도 가능할 전망이다.

벵거 감독은 "엑토르 베예린이 복귀했고, 일요일 경기에 출전이 가능하다. 대니 웰벡은 부상에서 회복 중이지만 아직 출전하긴 어렵다. "고 전했다.

아스날의 부상자 명단에는 웰벡을 비롯해 잭 윌셔, 토마시 로시츠키 등 3명만 이름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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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인 기자 (asd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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