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꽃게 정체 이성경, LG 김용의에게 위협구?
모델 겸 배우 이성경이 MBC '일밤-복면가왕'의 '꽃을 든 꽃게'로 드러난 가운데 지난달 잠실야구장에서의 시구도 다시금 눈길을 모은다.
이성경은 지난달 1일 잠실야구장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두산전에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블랙진에 두산 유니폼을 입은 이성경의 시구는 비록 LG 타자 김용의 몸을 향했지만 날카로운 눈빛을 포수에게 보내는 등 성의 있는 시구로 야구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16일 방송된 '일밤-복면가왕'에서는 10대 가왕과의 대결을 위한 2라운드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꽃을 든 꽃게' 이성경은 '네가 가라 하와이'에게 패해 복면을 벗었다.
1990년생으로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인 이성경은 2009년 아시아 태평양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출전해 탑5에 들었다. 이성경은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에서 주연으로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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