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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5 출고가 89만원, 노트시리즈 첫 80만원대


입력 2015.08.17 15:18 수정 2015.08.17 15:22        이호연 기자

갤노트5 89만9800원, S6엣지 플러스 94만4900원

오는 20일 국내 출시

갤럭시S6엣지 플러스(왼쪽)와 갤럭시노트5.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5 출고가를 89만원대로 책정했다. 갤럭시노트 시리즈 중 첫 80만원대로 역대 노트 단말 중 가장 낮은 가격이다. 패블릿(태블릿+폰, 대화면) 스마트폰 판매량을 올리기 위해 출고가를 대폭 낮춘 전략을 취한 것으로 보인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5 출고가를 32GB 89만9800원, 64GB 96만5800원으로 정했다. 갤럭시S6 엣지 플러스는 32GB 94만4900원이다. 64GB는 당분간 국내에서 출시 되지 않는다. 향후 시장 상황을 고려해 해당 용량 제품을 내놓겠다는 방침이다.
 
이는 전작 갤럭시노트4와 갤럭시S6 엣지 플러스보다 가격을 낮춘 것이다. 32GB 기준 갤럭시노트4의 출고가는 95만7000원, 갤럭시S6 엣지 플러스는 97만9000원에 책정됐다.

삼성전자는 해외에서도 단말 출고가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했다. 32GB 기준 미국 이동통신사 AT&T의 갤럭시노트5 출고가는 740달러(한화 약 , 무약정) 64GB는 840달러(한화 약 , 무약정) 로 정했다. 베스트 바이는 갤럭시노트5 699.99달러(한화 약 82만2200원, 무약정), 갤럭시S6 엣지 플러스 799.99달러(한화 약 93만9600원)이다.

한편,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 엣지 플러스는 오는 20일부터 국내에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13일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 '갤럭시 언팩 2015' 행사를 열고 해당 단말을 공개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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