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오는 12월부터 ‘액티브 엑스(ActiveX)’ 없이도 공인인증서를 발급할 수 있게 된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19일 올해 웹 표준 전환 및 비표준 대체기술 도입·개발 지원 사업에 참여할 사업자 37개사를 선정하고, 이 같은 내용 등의 인터넷 이용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이 ‘엑티브 엑스’, ‘NPAPI’ 등 비표준 웹 기술을 중단함에 따라 민간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웹 표준 전환과 대체기술 도입을 유도하기 위해 시작됐다. 정부지원금 30억원과 사업자 부담금 70억원을 포함해 총 100억원이 투입된다.
진흥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인터넷 기업들이 웹 표준 준수 및 호환성 확보를 위한 투자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한국정보인증과 코스콤, 한국무역정보통신 등 공인인증기관이 비표준 대체기술 개발을 완료하는 12월부터는 액티브엑스 없이도 공인인증서를 발급 및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사업에 참여하는 한국정보인증과 코스콤 등 공인인증 기관이 오는 12월에는 비표준 대체기술 개발을 완료할 것”이라며 “이후 액티브 엑스를 설치하지 않아도 공인인증서를 발급해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