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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박원순 아들 재수사? 이러니 정치검찰'"


입력 2015.09.04 10:44 수정 2015.09.04 10:54        이슬기 기자

최고위원회의 "'박원순 죽이기'에 단호하게 맞설 계획"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야기 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검찰이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 주신 씨의 병역 기피 의혹에 대해 재수사 방침을 밝힌 가운데,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4일 “총선을 앞두고 노골화 되는 ‘박원순 죽이기’와 야당 탄압에 대해 단호하게 맞설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원순 시장 아들의 병역 의혹을 다시 수사한다는 검찰을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다. 2013년 5월 검찰 자신이 무혐의 처분을 내렸는데 이제와서 또 무슨 수사를 한다는 건가”라며 이같이 비판한 뒤 “이러니 정치검찰 소리를 듣는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그는 또 MBC가 박 시장 아들의 병역 의혹을 보도한 것에 대해 “검찰의 무혐의 처분으로 끝난 박 시장 아들의 병역 의혹을 MBC가 다시 꺼내 왜곡하고 편파 보도했다”며 “내년 총선은 박 시장과의 싸움이라고 새누리당이 주장한 지 하루 만의 일이며, 나를 공산주의자라고 매도했던 극단적 인물이 방문진 이사장으로 선임된 지 열흘만에 발생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표는 이어 “지난 8월 방통위가 KBS와 MBC의 이사진을 공정성과는 거리가 전혀 먼 인사로 채웠다”며 “방통위 이사가 야당 죽이기를 위한 정권 차원의 기획이었다는 의심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슬기 기자 (wisdo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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