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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부 고위공무원단, SKY 출신이 독식"


입력 2015.09.06 15:19 수정 2015.09.06 15:19        스팟뉴스팀
진선미 의원 ⓒ데일리안 사진 DB

현 정부 출범 이후 새로 임명된 고위공무원단 태반이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스카이(SKY)’ 출신으로 나타났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진선미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6일 인사혁신처에서 제출받은 ‘고위공무원단 출신 대학교 현황’ 자료에 따르면 박근혜 정부가 출범한 2013년 2월 25일 이후 임명된 고위공무원단 672명 가운데 스카이 출신이 341명으로 50.7%를 차지했다.

각각 서울대 출신 217명(32.3%), 연세대 73명(10.9%), 고려대 51명(7.6%), 방송통신대 38명(5.6%), 성균관대 30명(5.4%)로 집계됐다.

전공별로는 행정학이 119명(17.7%)으로 가장 많았으며, 법학, 경제학, 정치외교학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고위공무원단의 성별은 남성이 640명으로 전체 95%에 달했다. 성별 편중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지적됐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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