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맹타 추신수, 시즌 타율 또 경신 ‘0.253’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입력 2015.09.06 18:40  수정 2015.09.06 18:41

LA 에인절스전 3타수 1안타 2볼넷

시즌 타율을 0.253으로 끌어올린 추신수. ⓒ 게티이미지

텍사스의 추추트레인 추신수가 후반기 맹타를 휘두르는 가운데 시즌 최고 타율을 또 경신했다.

추신수는 6일(한국시각),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2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전날 5타수 3안타로 절정의 타격감을 선보인 추신수는 이날 안타 1개를 더 추가하며 시즌 타율을 종전 0.252에서 0.253로 끌어올렸다.

추신수는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볼넷을 골라 나간 뒤 애드리언 벨트레의 중전 안타 때 홈을 밟았다. 이어 3회에는 상대 제레드 위버의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우익수 방면으로 날렸지만 너무 정확하게 맞은 탓에 아웃이 되고 말았다.

세 번째 타석인 5회에는 다시 한 번 상대 투수의 공을 잡아당겼고 2루수를 스치는 안타로 이어졌다.

추신수의 후반기 타격감은 전성기 시절을 연상케 했다. 전반기 타율 0.221로 극심한 부진을 겪었던 추신수는 올스타 브레이크 후 41경기서 타율 0.319로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특히 장타력마저 살아나며 시즌 20홈런까지 단 4개 만을 남겨두고 있다.

한편, 최근 팀 성적이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텍사스는 71승 63패째를 기록, 이날 패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선두 휴스턴과의 격차를 2경기차로 좁혔다. 더불어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는 뉴욕 양키스에 4경기차로 뒤져있어 지구 우승을 노려야 가을잔치 티켓을 따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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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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