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 맛있는 김밥 만들기, 이렇게 하세요
이번에는 '김밥'이다.
케이블채널 tvN '집밥 백선생'이 온 국민이 좋아하는 김밥을 주제로 '백선생 표 김밥'의 모든 팁을 공개한다.
15일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녹화에서 백선생 백종원은 김밥 재료인 우엉, 어묵, 돼지고기를 졸이는 방법은 물론 모양이 틀어지지 않게 시금치 물기 짜는 법, 밥 밑간 맞추기 노하우 등 김밥 요리법을 전수했다.
특히 김밥 만드는 과정 중 가장 어려운 부분인 김밥을 마는 방식에 대해 백선생만의 특급 비법이 전수될 계획이다.
김 위에 놓이는 밥의 위치와 김발 사용법 등 옆구리가 터지지 않게 김밥을 마는 황금비율이 소개된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정석 김밥 외에도 만능 간장을 이용한 김밥, 명란젓 김밥, 참치 마요 꼬마 김밥, 돈가스 누드 김밥까지 세련된 김밥 응용 편도 마련돼 냉장고 속에 있는 재료로 김밥을 만들어 먹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윤상이 미국에 있는 아내와 두 아들에게 집밥을 차려주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윤상이 선택한 메뉴는 닭다리 스테이크. 윤상은 능숙한 솜씨로 닭다리 스테이크와 볶음밥, 중국식 달걀 프라이까지 선보였다. 윤상의 요리를 맛본 두 아들은 "아빠 요리 100점, 아빠 최고"라고 말했다는 후문.
남편의 달라진 모습에 감동한 윤상의 아내는 "남편이 직접 만든 반찬 사진을 찍어 보내주는 등 몰라보게 달라진 걸 느낀다"며 "밥 한 끼 해먹을 수 있는 사람이 돼서 마음이 놓이고 더 멋있어 보인다. 백종원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감사 영상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영상을 본 백종원은 "박수를 쳐주고 싶다. 진심으로 보람이 생긴다"고 화답했다.
15일 오후 9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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