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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황정음만 있다? 박서준 '심쿵 매력'


입력 2015.09.17 10:20 수정 2015.09.17 10:20        부수정 기자
배우 박서준이 MBC 새 수목드라마 '그녀를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에서 훈남의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MBC '그녀를 예뻤다' 화면 캡처

배우 박서준이 MBC 새 수목드라마 '그녀를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에서 훈남의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황정음)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박서준), 완벽한 듯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하리(고준희), 베일에 가려진 '똘끼충만 반전남' 신혁(최시원) 등 네 남녀의 사랑을 다룬 로맨틱 코미디다.

박서준은 극 중 초절정 복권남이면서 잡지사 부편집장 지성준 역을 맡았다. 수준급 비주얼을 지녔으나 작은 키와 뚱뚱한 몸매, 소심한 성격의 지질한 과거가 있다.

16일 첫 방송한 '그녀를 예뻤다'에서 박서준은 기존에 선보인 부드러운 모습에 달콤한 매력까지 더하며 신(新) 로코킹의 탄생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선 지성준이 15년간 가슴에 묻어두었던 첫사랑 김혜진을 만나러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소심함의 끝을 달리던 뚱뚱한 소년에서 벗어나 근사하게 자란 성준과 달리 초라하게 역변한 혜진은 자신의 모습을 보이기 싫어 친구 민하리를 성준 앞에 보냈다.

이에 성준은 하리를 자신의 첫사랑 김혜진으로 오해, 그녀에게 다정다감하면서도 젠틀한 매너를 보여줬다.

박서준은 또 모스트 매거진에 깔끔한 슈트 차림으로 출근해 남성 패션잡지에서 막 튀어나온 듯한 비주얼을 뽐냈다.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박서준은 첫 방송부터 외모, 스펙, 재력 등 모든 것을 갖춘 퍼펙트남의 매력을 발산했다"며 "첫사랑에 대한 아련함과 설렘 가득한 마음을 감성적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고 전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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