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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일베 '암살' 포스터 사용…최악의 방송사고


입력 2015.09.17 10:34 수정 2015.09.17 10:45        부수정 기자
SBS가 또 다시 극우 성향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 이미지를 써 논란이 일고 있다.SBS '한밤의 TV연예' 화면 캡처

SBS가 또 다시 극우 성향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 이미지를 써 논란이 일고 있다.

16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는 영화 '암살'의 표절과 관련 상영금지가처분신청 내용을 전하면서 일베에서 활동하는 누리꾼이 만든 영화 포스터를 내보냈다.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전지현 뒤에 있는 배우 최덕문(황덕삼 역)의 얼굴에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얼굴이 합성됐다.

방송이 나가자 시청자들은 프로그램 시청자 게시판과 SNS를 통해 맹비난하고 있다.

네이버 아이디 jj0***를 쓰는 한 누리꾼은 "공중파가 정신을 못 차린 거냐?"고 꼬집었고, je****는 "이건 좀 심했다. 이 정도는 실수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SBS가 일베 이미지를 사용해서 논란을 일으킨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SBS '스포츠뉴스', '8시뉴스', '세상에 이런 일이' 등에서 일베 이미지가 나온 바 있다.

이때마다 SBS는 편집자의 실수라며 재발 방지를 약속해왔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SBS의 계속되는 일베 이미지 사용에 "이 정도면 일부러 그러는 것 같다", "이쯤 되면 고의적이다", "일베 회원이 있는 것 아니냐"며 불편해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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