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8.3 강진, 페루까지 쓰나미 경보 '설상가상'

데일리안=스팟뉴스팀

입력 2015.09.17 16:10  수정 2015.09.17 16:12
태평양 불의 고리. YTN 뉴스 화면 캡처

칠레 8.3 강진, 페루까지 쓰나미 경보 '설상가상'

칠레에서 규모 8.3 강진이 발생해 페루까지 쓰나미 경보가 내려졌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16일(이하 현지시각) 칠레 수도 산티아고 인근에서 규모 8.3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진앙은 산티아고에서 북서쪽 246km 떨어진 곳이다.

칠레 당국은 지진 규모를 최초 7.2에서 8.3으로 상향 발표했다. 이번 지진으로 최소 5명이 사망하고 주민 100만여 명이 거리로 긴급 대피한 상태다.

태평양 쓰나미 경보센터는 “수 시간 내 칠레와 페루에서 쓰나미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칠레는 '태평양 불의 고리'에 위치해 지진이 잦다.

앞서 지난 2010년 2월 27일에도 산티아고 남서쪽 325㎞ 해역서 규모 8.8의 지진이 발생, 700여 명이 숨지고 1만2000여 명이 다쳤다.

당시 지진은 같은 해 아이티 대지진(20만 명 사망)보다 1000배 이상 강력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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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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