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에 적극 설명...한일 외교장관회담서도 논의될듯
일본 정부가 집단 자위권 용인 방침을 담아 제·개정안 안보 법률(11개)에 대해 한국과 중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에 설명을 서두를 방침이다.
20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오는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유엔 총회 연설을 통해 새 안보 법률에 대해 설명한다.
또 유엔 총회 기간 열리는 국제회의나 각국 정상 등과의 회담 기회를 활용해 법에 대해 이해를 구할 예정이다.
기시다 후미오 외무상도 유엔 총회 기간 현지에서 열릴 윤병세 외교장관과의 한·일 외교장관 회담 등을 기회로 삼아 안보법에 대해 거론할 예정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아울러 일본 외무성은 재외공관을 통해 개정 안보 법률에 대한 이해를 확산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