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시그널' 김혜수 조진웅 이제훈, 역대급 캐스팅
배우 김혜수가 tvN '시그널'로 비지상파 채널에 진출한다.
tvN은 김혜수 조진웅 이제훈이 내년 1월 첫 방송되는 금토드라마 '시그널'에 출연한다고 21일 밝혔다.
'시그널'은 현재의 형사들과 과거의 형사가 낡은 무전기로 교감을 나누며 장기 미제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 '싸인', '유령', '쓰리데이즈'를 집필한 김은희 작가와 '미생', '성균관 스캔들'을 연출한 김원석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드라마는 톱스타 김혜수의 출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아울러 조진웅 이제훈 등 이번 캐스팅은 드라마 업계에 신선한 파장을 일으킬 전망이라고 tvN은 분석했다.
김원석 감독은 "'시그널'은 세 주인공의 합이 중요한 작품"이라며 "최고의 대본에 어울릴 만한 최고의 캐스팅을 위해 공을 들였다. 세 분 모두 대본을 읽고 가장 먼저 떠오른 배우였다"고 캐스팅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꿈꿔왔던 캐스팅이 막상 현실이 되니 믿기 힘들 정도로 기쁜 한편 엄청난 책임감을 느낀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드라마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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