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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골' 손흥민, 토트넘 선수 평점 3위 올라


입력 2015.09.24 00:29 수정 2015.09.24 14:19        데일리안=스팟뉴스팀
손흥민이 토트넘 선수 가운데 세 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 게티이미지

프리미어리그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손흥민(23)이 토트넘 선수 전체 평점 3위에 랭크되며 기량을 인정받았다.

영국 축구 통계 전문 회사 '옵타'는 22일(이하 한국시각) '2015-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최소 2경기 이상 뛴 토트넘 선수들의 평점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얀 베르통언(7.34), 에릭 다이어(7.32)에 이어 세 번째 높은 7.22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지난 20일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5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23분 결승골을 터뜨려 팀의 1-0 승리를 이끈 바 있다.

프리미어리그 2경기 만에 데뷔골을 성공시키며 현지 언론으로부터 극찬을 받은 손흥민은 경기당 슈팅은 3.5개로 해리 케인과 함께 가장 많았으며, 패스 성공률도 77.2%로 5위를 차지했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24일 홈구장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최대 라이벌 아스날과 리그컵 3라운드를 치른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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