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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첫날' 고속도로 정체 극심 "오후 8~9시 해소 전망"


입력 2015.09.26 14:18 수정 2015.09.26 14:18        스팟뉴스팀

서울→목포 8시간 20분 '하행선 극심한 정체'

지난해 추석 연휴 평택시흥고속도로 시흥방향 서평택JC 인근에서 차량들이 심각한 교통체증을 보이는 모습.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추석 연휴 첫날인 26일 아침부터 주요 고속도로의 하행선의 극심한 정체를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까지 21만대가 서울을 빠져나갔으며 자정까지 모두 45만대가 서울을 벗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승용차 기준으로 서울에서 주요 전국 주요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강릉까지 4시간 10분, 대전까지 4시간 40분, 목포 8시간 20분, 광주 7시간 10분, 부산 7시간 40분이다. 

반면 지방에서 서울까지로는 강릉은 2시간 30분, 대전은 1시간 30분, 목포는 3시간 30분, 광주는 3시간 20분, 부산은 4시간 3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혼잡 시간대는 서울에서 지방 방향으로 26일 오전 10시~오후 4시, 지방에서 서울 방향으로 27일 오후 3시~저녁 7시, 28일 오후 3시~저녁 7시로 예상된다.

주요 혼잡 구간은 경부 고속도로 오산~천안, 목천~오산, 서해안 고속도로 비봉~송악, 서산~서평택 등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본격적인 귀성 행렬이 시작되면서 오전 11시부터 정오까지 정체가 최고조에 이르렀다가 오후 들어 차츰 풀리기 시작해 오후 8∼9시께면 정체가 해소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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