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그루 심경 "빽 있고 금수저? 가장 억울한 오해"

스팟뉴스팀

입력 2015.09.28 11:18  수정 2015.09.28 11:19
한그루가 연예계 생활 고충을 털어놨다. ⓒ 앳스타일

배우 한그루가 연예계 데뷔 후 가장 힘든 고충을 털어놨다.

한그루는 앳스타일(@star1) 10월호 인터뷰에서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을 때가 언제냐"는 질문에 "'빽' 있다는 오해가 억울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몇몇 분들은 내가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 여유롭게 활동한다고 생각하신다"며 "하지만 불과 얼마 전까지도 직접 카니발을 운전하면서 스케줄을 다녔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한그루는 "그런 오해들로 부모님이 많이 걱정하셨겠다"라는 질문에 대해 "부모님께선 별로 신경 안 쓰시는 것 같다"며 "내 성격 자체가 무언가를 요구하거나 부탁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라고 털털하게 웃었다. 게다가 "어릴 때부터 그렇게 자랐기 때문에 지금도 뭐든 혼자 하는 게 편하다"고 말했다.

한그루는 현재 MBC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3'에서 맹활약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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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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