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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희, 배용준 품으로…키이스트와 계약


입력 2015.09.30 09:04 수정 2015.09.30 09:04        부수정 기자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연기자 안소희가 배용준이 이끄는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데일리안 DB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연기자 안소희가 배용준이 이끄는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키이스트는 30일 오전 보도자료를 내고 이같이 밝히면서 "안소희가 여러 곳에서 러브콜을 받았으나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지닌 키이스트를 소속사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키이스트 엔터사업총괄 양근환 사장은 "안소희는 배우로서 발전 가능성이 크다"며 "아직 대중들에게 보이지 않은 모습들이 많은데 그녀가 지니고 있는 끼와 재능을 최대한 끌어내 20대 대표 여배우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소희는 2007년 걸그룹 원더걸스로 활약하다 배우로 전향해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 '라스트 갓파더', tvN 드라마 '하트투하트' 등에 출연했다. 현재 영화 '부산행'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키이스트에는 배우 손현주, 김수현, 엄정화, 임수정. 주지훈, 정려원, 박서준 등이 속해 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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