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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추정 IS 김군, 동생에 '후회한다' 메시지


입력 2015.10.01 08:51 수정 2015.10.01 08:53        스팟뉴스팀

영어로 주고받은 메시지에 'regret' 포함돼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가담한 것으로 확인됐던 김모 군이 미국 등의 공습으로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자료사진) 사진은 연합뉴스TV 화면 캡처.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가담한 것으로 확인됐던 김모 군(18)이 미국 등의 공습으로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30일 한 매체는 정보당국과 중동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 23일 미국과 요르단 연합군이 시리아 북부 IS의 근거지 라카 일대에 대규모 공습을 감행했을 당시 연합군의 공격 대상에 김 군이 있던 외국인 부대가 포함됐고 김 군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이어 해당 매체는 "김 군은 거의 유일하게 소통했던 가족인 친동생에게 스마트폰 메신저 등을 통해 종종 간단한 메시지를 보내왔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알 수 없지만, 영어로 주고받은 내용에는 'regret'(후회한다)라는 단어가 포함돼 있었다"고 전했다.

김 군은 올해 1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내 나라를 떠나고 싶다. 새 삶을 살고 싶다'는 글을 올린 뒤 아버지의 지인인 목사 홍모 씨(45)와 함께 터키 이스탄불로 떠났다.

학교폭력의 후유증으로 중학교를 자퇴한 김 군은 인터넷에 몰두하는 이른바 '은둔형 외톨이'가 됐으며, 2014년 초부터 IS 관련 단어를 500여회 검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 군의 피격 사망설과 관련해 우리 정보 및 정부 당국은 진위 파악에 나섰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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