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가족과 함께 오토캠핑 떠나세요"

총 150가족 선정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진행할 예정

현대자동차는 오는 18일까지 현대차 보유 고객(상용차 제외) 대상 '제11회 현대자동차 오토캠핑 서킷 페스티벌(Circuit Festival)'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차 지난 2009년부터 고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오토캠핑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10월24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전라남도 영암 소재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 내 캠핑장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는 실제 레이싱 대회에 사용되는 서킷을 경험할 수 있다.

현대차는 신청자 중 150가족(1가족 4인 기준, 장비 미보유 고객 100가족, 장비 보유 고객 50가족)을 뽑을 예정이다.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오는 20일 발표한다.

캠핑 장비가 없는 100가족에게는 캠핑 용품과 장소를 무상으로 빌려준다. 캠핑 장비 보유 50가족에게는 캠핑장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현대차는 이번 행사에 △오프로드 및 서킷 주행 체험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 경기 관람 등 이색적인 모터스포츠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아울러 △투싼, 싼타페, 맥스크루즈 등 현대자동차 SUV 차량 전시 △커스터마이징 브랜드 '튜익스(TUIX)' 차량 전시 △미니 콘서트 △보드 게임 제공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에게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이번 오토캠핑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삶속에서 다양한 즐거움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