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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15 프레지던츠컵' 의전차 지원


입력 2015.10.04 14:16 수정 2015.10.04 14:16        윤정선 기자

제네시스, 싼타페 등 총 67대 지원…의전 및 운영 활용

매트 카미엔스키 PGA투어 부사장(왼쪽)과 장재훈 현대자동차 국내영업본부 전무가 지난 2일 차량 전달식을 갖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오는 6일 열리는 '2015 프레지던츠컵(The Presidents Cup 2015)'에 차량을 지원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2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 클럽에서 '2015 프레지던츠컵 공식 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현대차는 2015 프레지던츠컵 대회 운영에 필요한 △제네시스 등 승용 29대 △싼타페 등 RV 6대 △쏠라티 등 승합차 30대 △버스 2대 등 총 67대를 전달했다.

이번에 현대차가 제공하는 차량은 대회에 참가하는 프로골퍼와 대회 관계자들의 의전과 대회 운영을 위해 쓰인다.

프레지던츠컵은 지난 1994년 미국 PGA 투어 주도로 설립됐다. 미국 대 유럽의 골프대항전인 '라이더 컵(Ryder Cup)'과 함께 2년마다 한 번씩 열리는 미국팀 대 인터내셔널팀의 골프대항전이다. 개최국 대통령이나 총리가 명예의장을 맡는 등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이번 '2015 프레지던츠컵'은 오는 6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개최돼 더 큰 의미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시아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프레지던츠컵에 공식 차량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참가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이동 편의와 안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정선 기자 (wowjot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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