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코글란 조우 '휠체어와 풍선껌' 묘한 분위기?

스팟뉴스팀

입력 2015.10.08 11:16  수정 2015.10.08 11:31
와일드카드 결정전 식전행사에 참석한 강정호. SPOTV 화면 캡처

무릎 부상으로 일찌감치 시즌을 접은 강정호가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강정호는 8일(한국시각) 미국 PNC 파크에서 열린 ‘2015 MLB 포스트시즌’ 시카고 컵스와 와일드카드 결정전 식전행사에 참석했다.

경기 전 양 팀 선수단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강정호는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한 후보들 중 가장 먼저 호명되며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호명을 받은 강정호는 휠체어에 몸을 실은 채 PNC 파크에 모습을 드러냈고, 홈팬들이 일제히 기립해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강정호 역시 밝은 표정으로 피츠버그의 상징인 검정색 수건을 흔들며 팬들의 환호에 답했다.

반면 강정호에 부상을 입혔던 크리스 코글란은 컵스 선수로 앞서 소개됐다.

경기가 피츠버그의 홈구장인 PNC 파크에서 열린 탓에 그는 컵스 후보 선수 중에서 가장 큰 야유를 들었다.

특히 코글란은 강정호의 등장 때 껌으로 풍선을 부는 등의 모습이 포착되며 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앞서 코글란은 지난달 18일 정규 시즌 경기 도중 2루수 베이스 커버를 들어오던 강정호에게 무리한 슬라이딩으로 골절상을 입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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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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