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세, 스프링캠프 3경기 연속 무실점…선발 진입 청신호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6.03.20 14:29  수정 2026.03.20 14:29

코디 폰세. ⓒ Imagn Images=연합뉴스

지난 시즌 KBO리그서 뛰었던 코디 폰세(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메이저리그 무대에서도 위력을 과시하고 있다.


폰세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더니든 TD 볼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2026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5.2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펼쳤다.


이로써 폰세는 시범경기 3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평균자책점은 기존 1.13에서 0.66까지 끌어내렸고, 5경기 13.2⅔이닝 동안 단 1실점만 허용하는 압도적인 안정감을 과시 중이다. 그의 호투 속에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양키스를 11-0으로 완파했다.


시범경기에서 확실한 눈도장을 찍은 폰세는 선발 로테이션 진입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특히 기존 선발 자원들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시즌 초반 중책을 맡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반면, 함께 한국을 떠나 미국으로 복귀한 라이언 와이스는 상반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와이스는 플로리다 웨스트팜비치 캑티파크 오브 더 팜비치스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시범경기에 구원 등판했지만 0.2이닝 2피안타 3실점으로 무너졌다. 특히 5회에만 볼넷 4개를 내주는 등 극심한 제구 난조를 드러냈다. 총 42개의 투구 중 스트라이크는 17개에 불과했다.


결국 와이스의 평균자책점은 0.93에서 3.48로 급등했고, 휴스턴 애스트로스 역시 불펜 붕괴 속에 메츠에 2-6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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