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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주 "동생 신동빈, 경영능력 없다"


입력 2015.10.08 12:16 수정 2015.10.08 12:17        임소현 기자

8일 오전 11시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서 긴급 기자회견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SDJ코퍼레이션 회장)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 대해 “경영 능력이 없다”고 말했다.

신 전 부회장은 8일 오전 11시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동생 신 회장이 일본과 한국을 아우를 능력이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이어 신 전 부회장은 “과거의 업적은 인정하지만 지금 이사회 모습 등을 보면 경영능력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임소현 기자 (shl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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