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간미연, 베이비복스 방송사고 '우당탕탕'

데일리안=스팟뉴스팀

입력 2015.10.11 14:35  수정 2015.10.11 14:36
무한도전 간미연. SBS 인기가요 화면 캡처

무한도전 간미연, 베이비복스 방송사고 '아찔'

간미연이 10일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베이비복스 방송사고가 새삼 눈길을 끈다.

'1세대 걸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김이지는 지난해 3월 21일 KBS2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에 출연해 '잊고 싶은 1분'의 기억으로 '베이비복스 방송사고'를 꼽았다.

해당 방송사고 영상은 지난 2003년 SBS ‘인기가요’에서 ‘나 어떡해’ 무대를 꾸미던 중 베이비복스 멤버들이 단체로 넘어진 순간을 담고 있다.

김이지는 “윤은혜가 가장 첫 소절이었는데, 심하게 넘어졌다. 하필 첫 소절이 ‘이대로 끝났으면 좋겠어’로 절묘하게 맞아 떨어졌다”며 “여전히 NG 영상 퍼레이드 1,2위에 꼽히는데 재미있는 기억으로 남았다”고 설명했다.

당시 베이비복스 멤버들은 회전판 뒤에서 각자 멋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빨리 돌아가는 회전판 탓에 우당탕 넘어져 보는 이들을 아찔하게 만든다.

간미연도 “리허설 때는 모든 게 완벽했다. 생방송 때만 빨리 돌아갔다. 보통 무대를 수동으로 돌리다 보니 그랬던 거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바보전쟁-순수의 시대’편에 출연한 간미연은 자신의 흑역사 발언에 대해 솔직하게 해명했다.

간미연은 장미인 ‘rose’를 ‘lose’라고 말한 것과 관련해서는 “솔직히 당시엔 몰랐다”고 털어놨다. 이날 MC유재석이 “과거 장미를 ‘LOSE’라고 적었다”고 언급했고 간미연은 “맞다. 발음대로 쓰다 보니까 이렇게 썼다. 몰랐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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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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