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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황정음-박서준, 키스보다 격한 포옹


입력 2015.10.14 13:57 수정 2015.10.14 13:58        부수정 기자
MBC '그녀는 예뻤다'의 박서준과 황정음이 포옹하는 모습이 포착됐다.ⓒ본팩토리

MBC '그녀는 예뻤다'의 박서준과 황정음이 포옹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14일 제작사가 공개한 사진에는 성준(박서준)이 폭우가 쏟아지는 한밤중에 혜진(황정음)을 끌어안는 모습이 담겼다. 혜진을 품에 안은 성준의 애절한 눈빛이 인상적이다.

이 장면은 경기도의 한 대로변에서 살수차까지 동원해 5시간 동안 공들여 촬영한 것으로, 황정음과 박서준은 영화보다 더 멋진 장면을 표현했다는 후문.

앞서 혜진은 빗속 운전 도중 패닉 상태에 빠진 성준을 혜진이 다독여준 바 있다.

제작사 측은 "키스보다 더 설레는 격정 포옹 장면을 예고한다"며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혜진과 성준의 '숨은 첫사랑 찾기'의 모든 힌트가 나오면서 9회 방송부터는 얽히고설킨 4각 로맨스가 펼쳐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녀는 예뻤다' 9회는 14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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