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고양이' 조혜정, 뒤늦은 데뷔 아빠 조재현 탓?
'상상고양이'에 캐스팅된 조혜정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과거 아빠인 배우 조재현과 함께 찍은 화보가 새삼 화제다.
SBS 예능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의 네 부녀는 패션매거진 '인스타일' 9월호를 통해 각기 다른 매력의 화보를 선보였다.
7월말 촬영된 화보에서 아빠와 딸들은 각각 슈트와 드레스를 입고 촬영에 임했다. 이 가운데 조혜정은 머리를 풀고 의자에 비스듬히 기대 포즈를 취해 우아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조재현은 화보 촬영 후 인터뷰에서 딸 조혜정이 뒤늦게 데뷔를 앞두고 있는 데 대해 "방송 관계자들은 이전부터 빨리 데뷔시키라고 했지만, 유명세에 편승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1989년 공채 탤런트 중 가장 뒤쳐져있던 내가 유일하게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듯이, 당장은 아쉬울 수 있지만 나중에는 더 고마워할 것"이라는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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