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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 윈프리, 투자 이틀만에 1245억 벌어 '대박'


입력 2015.10.21 17:28 수정 2015.10.21 17:46        스팟뉴스팀

맞춤형 체중 관리업체 '웨이트 와처스' 이틀 동안 168% 올라

미 토크쇼의 거물인 '오프라 윈프리'가 자신이 인수한 체중 관리업체의 주식으로 사흘만에 수천 억대 이득을 챙겼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미 토크쇼의 거물인 '오프라 윈프리'가 자신이 인수한 체중 관리업체의 주식으로 사흘만에 수천 억대 이득을 챙겼다.

오프라 윈프리(61)는 지난 16일 '웨이트 와처스'(Weight Watchers)'의 지분 10%에 해당하는 640만주를 1주당 6.79달러에 인수했다.

나흘뒤인 20일 이 회사의 주식은 뉴욕증권 거래소에서 1주당 18.25달러를 기록해 윈프리는 약 1245억원의 평가이익을 올렸다.

주가가 폭등한 이유는 윈프리의 지분 참여 소식에 투자자들이 몰려 거래량이 증가한 것이 주요한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실제로 19일에는 주가가 105% 오른데 이어 20일도 31%나 상승하는 등 이틀 동안 상승률이 168%를 달성했다.

한편 미국의 ABC 방송은 수년간 다이어트를 해온 오프라 윈프리는 맞춤형 체중 관리업체 웨이트 와처스의 모바일 앱과 개인 코치 서비스를 이용해 다이어트에 도전한다고 보도 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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