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인구주택총조사 인터넷조사 31일까지 진행
조사원 방문, 미응답자 대상으로 11월 1일부터
2015 인구주택총조사가 11월1일부터 방문조사를 앞둔 가운데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인구주택총조사 인터넷조사에 참여하는 것이 사칭 범죄를 막을 수 있는 방법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인구주택총조사의 조사원을 사칭한 범죄가 일어난 적이 있기 때문에 인구주택총조사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전국 인구와 주택의 총수, 기본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총조사로 우리나라는 1949년 5월1일 제1회 총인구조사를 실시했다.
인구주택총조사의 조사항목은 개인별 성명, 성별, 나이, 가구주와의 관계, 교육정도, 혼인여부, 국정, 입국연월 등의 개인 사항과 가구구분, 주거시설의 형태와 수, 면적 등에 대한 전수조사와 상세조사로 구성돼있다.
조사방식은 종래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면접하는 방식과 가구별 조사표 배부 기입 후 회수 방식이 병행되다가 2005년부터는 인터넷조사 방식이 도입됐다.
인구주택총조사 인터넷조사는 2010년 전체 참여율의 50%에 육박하면서 대중적인 조사방식으로 자리잡았으며 사칭 범죄를 미연에 방지하고 개인 정보 누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으로 각광 받고 있다.
한편 인구주택총조사 인터넷조사를 하려면 오는 31일까지 인구주택총조사 인터넷조사 홈페이지(www.densus.go.kr)로 접속해 번호를 입력하고 조사항목에 응답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2015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 게시판이나 콜센터(080-200-201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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