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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쇼크' 지속…음원차트 2주째 독주


입력 2015.11.03 08:48 수정 2015.11.03 08:48        이한철 기자
아이유 열풍이 식을 줄 모르고 지속되고 있다. ⓒ 쎄씨

'아이유 쇼크'가 2주째 지속됐다.

CJ E&M의 음악서비스 '엠넷닷컴(www.mnet.com)'이 11월 첫 번째 주(10월 26일~11월 1일) 주간차트를 발표했다.

'엠넷닷컴'에 따르면, 아이유는 네 번째 미니앨범 'CHAT-SHIRE' 수록곡 '스물셋'으로 2주 연속 주간차트 1위를, '푸르던'과 '무릎'으로 각각 4위와 8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주간차트 줄 세우기에 이어 총 3곡이 10위권 내에 머무르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것.

2위는 1년 3개월 만에 컴백한 f(x)의 '4 Walls'이 차지했다. '4 Walls'는 몽환적이고 세련된 분위기가 돋보이는 EDM곡으로 꽃잎처럼 갑작스럽게 피어난 사랑으로 인해 사방이 벽인 공간 속에 갇혀버린 것처럼 느껴지는 혼란스러운 감정을 담았다.

3위는 정기고의 '일주일'이 차지했다. 국민썸남 정기고는 이번 '일주일'에서 어반R&B와 네오소울의 경계를 능숙하게 넘나드는 섬세한 보이스, 팔세토 창법의 막강한 흡입력을 제대로 선보이고 있다.

5위는 '그녀는 예뻤다'의 인기와 함께 소유와 브라더수 '모르나봐'가 주간차트 장기집권 모드로 돌입했다. 이어 자이언티의 'No Make Up' 역시 차트를 역주행하며 6위를 기록, 오랜 기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주 주간차트의 최대 복병은 지아(Zia)다. 감성보컬리스트 홍대광과 함께한 '가을타나 봐'가 7위에 신규 진입했다. 홍대광과의 감성 콜라보를 통해 가을을 제대로 표현하고 있다. 이어 '그녀는 예뻤다' OST는 '가끔'으로 10위에 재진입하며 성공적인 가을을 보내고 있다.

끝으로 주간차트 9위는 고(故)김광석을 추억하는 대중이 함께 만든 감동의 노래인 성시경X김광석의 '그런걸까'가 랭크됐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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