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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기술창업기업 육성 위해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5.11.03 16:31 수정 2015.11.03 16:33        임소현 기자

계명대 글로벌창업대학원, 기술보증기금 대구영업본부와 3일 협약 체결

장영철 DGB대구은행 여신본부행장, 신진교 계명대학교 글로벌창업대학원장, 곽영철 기술보증기금 대구영업본부장이 3일 대구 본점에서 ‘기술 창업기업 육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은 3일 대구 수성구 수성동 본점에서 계명대학교 글로벌창업대학원, 기술보증기금 대구영업본부와 3자간 중소기업 창업 및 성장지원을 위한 유기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기술 창업기업 육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구의 창의적인 기술과 기업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자리에서 지역대표기업 DGB대구은행과 창조경제 혁신 기반 창업전문가 육성의 요람 계명대학교 글로벌창업대학원, 기술혁신형 기업의 기술경쟁력을 제고하는 기술보증기금 3사는 다자간 우수한 기술력과 지역 내 중소기업에 대한 성장과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합의했다.

DGB대구은행은 계명대학교 글로벌창업대학원에서 발굴, 추천한 우수 기술력 및 아이디어 보유 지역 중소기업에 대해 금융 및 컨설팅 등의 비금융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며, 기술보증기금과는 우수기술의 사업화 및 기술금융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금융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장영철 DGB대구은행 여신본부행장은 “DGB대구은행은 기업대출금의 90%를 중소기업에 지원하는 등 지역중소기업을 위한 든든한 금융 동반자 역할에 충실하고 있으며, 전문 컨설턴트의 전문 경영상담 등 비금융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면서 “오늘 협약을 통해 지역 기술력 및 아이디어가 우수한 중소기업들이 초기 난관을 극복하고 성공할 수 있는 중추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임소현 기자 (shl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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