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근 하하 “고학력 기업인이신데 왜 여기”

이현 넷포터

입력 2015.11.09 11:52  수정 2015.11.09 11:53
김창근 하하. SBS 화면 캡처

'런닝맨' 김창근이 하하와 특별한 인맥을 형성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8일 방송된 '런닝맨'에서는 '100 vs 100 레이스'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낯이 익지 않은 한 남성에게 궁금증을 나타냈고, 김창근이라고 소개한 이 남성은 "하하 선배"라고 담담하게 답했다.

알고 보니 김창근은 서울대 졸업 후 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 경영공학 박사까지 수료한 전직 기업인이었던 것. 인터넷으로 김창근을 검색한 유재석은 "고학력이시네. 기업인이시고..대체 여긴 왜 오셨냐"는 질문을 던져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김창근은 2000년 NHN 한게임 사업부장을 거쳐 2008년 웹젠 고문, 2012년 조이맥스 대표이사를 지냈다. 현재는 '블레이드' 제작사 액션스퀘어의 사내이사를 맡고 있으며, 280억원이 넘는 지분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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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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