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예산 편성 당시 "문제점 파악 못했다"
학부모단체 "여당 의원조차 몰라? 명백한 자질부족"
진보성향의 민간단체 민족문제연구소가 제작한 '친일인명사전'이 시교육청의 예산으로 일선 중고교에 비치될 예정인 가운데, 지난해 12월 서울시의회의 예산안 편성 당시 새누리당 소속 서울시의회 교육위원들은 친일인명사전의 문제점과 내용을 전혀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009년 11월 8일 서울 용산구 효창동 백범 김구 선생 묘역에서 진행된 친일인명사전 발간 국민보고대회에서 임헌영 민족문제연구소장, 윤경로 친일인명사전 편찬위원장, 김병상 민족문제연구소 이사장이 백범 김구 선생 묘역에 친일인명사전을 헌정하고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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