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슈퍼스타K7' 참가자 신예영이 악마의 편집 주장을 하고 나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그의 과거 출연분이 이목을 끌고 있다. 엠넷 슈퍼스타K7 캡처
엠넷 '슈퍼스타K7' 참가자 신예영이 악마의 편집 주장을 하고 나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그의 과거 출연분이 이목을 끌고 있다.
신예영은 예선에서 “사람들의 시선이 두렵다”면서 타인의 평가에 대한 두려움을 호소,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김건모의 ‘아름다운 이별’을 열창해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으며 합격했다.
심사위원의 기대를 받던 신예영은 슈퍼위크에 진출하면서 급격히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고 특히 10월 30일 방송된 천단비와의 라이벌 미션을 치르면서 앞서 리허설에서 두 사람은 트레이너의 지적을 받으며 불안한 준비과정을 보였다.
신예영은 무대에 대한 부담감에 힘든 듯 눈물을 쏟았고 천단비는 제작진에게 “내가 파트를 바꾸자고 했다는 말은 하지 말고, 그냥 바꾸는 게 어떠냐고 말해봐 달라. 신예영이 괜찮으면 난 상관없다”면서 신예영을 배려해 파트를 바꿀 것을 제안했다.
반면 신예영은 제작진에게 “진짜 못 하겠다”, “언니가 날 질투하는 것 같다” 등의 발언을 해 시청자들의 눈총을 샀다. 이 과정에서 ‘악마의 편집’ 논란이 불거진 것으로 보인다.
결국 두 사람은 아쉬운 무대를 선보였고 심사위원들의 선택을 받지 못하고 모두 탈락했다.
한편 신예영은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방송에서 비춰진 내 모습은 거의 만들어진 콘셉이다"라며 "섭외(슈퍼스타K7) 제의를 결정하자 엠넷의 '높으신 분들'과 관련된 신생 기획사 계약 제의를 학교 겸임교수님으로부터 받았다. 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지만, 방송에서 불이익을 당할 것이라는 교수님의 대답을 받은 채로 슈퍼위크에 가게 됐다. 교수님이 말씀하신 불이익이 과연 악마의 편집인지는 확신할 수 없지만, 나는 분명 악마의 편집 피해자다"고 주장했다.
특히 해당 글에서 '촬영 중간에 건강이 안 좋아 촬영을 정중히 거절했음에도 불구하고 십여명의 카메라맨들이 다리 사이에 마이크를 넣어가면서 촬영하는 등 제작진이 자극적인 토막들을 앞뒤로 짜깁기해 그럴듯한 스토리를 만들었다'고 폭로했다.
신예영은 "문제의 방송이 방송되기 전 '슈퍼스타K7'의 담당 작가에게 전화가 와 '방송이 좀 억울하게 나와도 SNS나 공개적인 곳에 절대 해명하지 말라'고 했다"면서 "짜깁기된 방송의 단면을 보고 추측하거나 판단하는것은 시청자 분들의 자유라 생각하지만, 방송을 보고 넘겨짚은 생각을 근거로 한 인신공격은 자제해 주셨으면 좋겠다. 부탁드린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슈퍼스타K7' 측은 "Mnet 고위 관계자 및 대학 교수님이 관련, 계약하지 않을 시 불이익을 당할 것'이라는 이야기는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악마의 편집' 주장과 관련해서는 "오해가 있었다"며 "없는 내용을 사실로 만들면서까지 편집을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신예영 씨와 소통에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 제작진이 직접 만나 대화로 오해를 풀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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