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결방 달래는 '방원♥분이 예고편'

김명신 기자

입력 2015.11.17 13:21  수정 2015.11.17 13:22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는 17일 밤 10시부터 13, 14회 연속 방송을 할 예정이다. ⓒ SBS

‘육룡이 나르샤’가 결방으로 시청자들의 항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13, 14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는 17일 밤 10시부터 13, 14회 연속 방송을 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유아인과 신세경의 엇갈린 사랑을 암시하는 예고편이 공개, 방원(유아인 분)을 향한 분이(신세경 분)의 담담한 고백과 정도전(김명민 분)에게 칼을 겨눈 땅새(변요한 분)의 일촉즉발 대치 상황 등을 예고했다.

특히 해동갑족 민제(조영진 분)의 딸 민다경(공승연 분)에게 청혼을 하는 방원의 모습과 방원을 외면한 채 슬픈 사랑 고백을 하는 분이의 얼굴이 대조적으로 그려지며 이들의 슬픈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그려질 전망이다.

해동갑족은 700여 년간 기득권을 유지한 귀족 집단이자, 도당과는 별개로 그 자체가 지닌 힘과 명성이 큰 세력으로, 해동갑족의 핵심 인물 민다경의 등장이 ‘낭만커플’ 방원과 분이의 애정전선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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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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