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에이미가 출국명령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소송을 냈지만 항소심에서도 패소한 가운데 그의 심경 고백이 화제다. ⓒ 에이미SNS
방송인 에이미가 출국명령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소송을 냈지만 항소심에서도 패소한 가운데 그의 심경 고백이 화제다.
졸피뎀 복용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보도와 관련해 에이미는 한 매체를 통해 “도대체 내가 지금 살아있어야 하는지를 모르겠다. 확실하지도 않은 일을 지어내서 쓰면 나는 뭐가 되는 건가”라고 토로했다.
그는 “작년에 내가 졸피뎀 때문에 그렇게 불미스러운 사건을 겪었는데 또 그런 짓을 하겠나”라며 “경찰 조사에서 내가 1월 초에 두 번이나 졸피뎀을 받았다고 하는데 그 주에만 나는 직접 병원을 4번이나 찾아가 상담을 받고 합법적으로 졸피뎀을 가지고 있었다. 심지어 줄여보려고 쓰레기통에 졸피뎀 하나를 버릴 정도였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또한 “그런데 왜 내가 심부름 업체를 시켜 졸피뎀을 사겠나. 내 불면증과 우울증은 졸피뎀을 포함해 세가지의 약을 함께 먹어야 한다. 기사에 나온 것처럼 졸피뎀을 그렇게 많이 가지고 있어야 할 이유 자체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겪은 많은 재판들과 사건들에 시달려 대인기피증, 우울증, 폐소공포증 등 온갖 증상들과 싸워왔다. 이런 증상들이 악화돼 6개월 동안 집에 나가지 않은 적도 있었다”라면서 “하지만 생활은 해야하지 않나. 기사에 나온 심부름 업체는 생필품 구입을 위해 이용해 왔을 뿐이다. 해당 심부름 업체 사장님도 ‘경찰 조사에서 이런 사실들을 다 말해주겠다’고 했었다”고 주장했다.
에이미는 “나는 의학적 상담을 받고 현재 졸피뎀을 복용해 왔다. 이건 결코 불법이 아니다. 그리고 졸피뎀이 환각제도 아니다”라면서 “그런데도 사람들이 자꾸 나를 약쟁이로 몰아간다. 너무 억울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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