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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첸, 국내 최초 자체 '인덕션 기술' 전기레인지 출시


입력 2015.11.25 16:31 수정 2015.11.25 16:41        김유연 기자

인덕션(IH)기술로 개발, 조리용기 크기와 모양 제한 최소화

쿠첸 '프리 인덕션' 제품 사진. ⓒ쿠첸

쿠첸이 국내 최초 자체 인덕션(IH) 기술로 화구 제한을 최소화한 ‘프리존’을 적용한 전기레인지 ‘프리 인덕션’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프리 인덕션’은 기존의 원형 인덕션(IH) 1구와 함께 프리존을 적용한 제품으로, 쿠첸의 인덕션(IH) 기술력을 기반으로 소비자 만족 조사를 통해 인덕션(IH) 전기레인지의 사용 편의성과 조리 효율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두어 개발됐다.

프리존은 원형 화구와 달리, 조리용기를 올려놓으면 스마트 센서가 그 크기와 위치를 인식해 용기가 접해 있는 부분만 가열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사용 조리용기의 크기나 모양에 제한을 받지 않아 보다 효율적으로 전기레인지를 활용할 수 있다.

‘프리 인덕션’의 원형 화구는 최대 출력 2.4kW로 기존 화구보다 20% 향상된 고효율·고화력의 터보 기능을 갖추었다.

또한 가열, 팬, 우림, 보온, 물끓임 등 5가지 조리모드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한국 조리 문화에 최적화한 것도 특징이다.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해 각 모드별로 조리 특성에 맞는 필요 기능을 세세하게 구현했다.

가열모드는 화력을 9단까지 조정할 수 있으며, 구이 등에 활용하는 팬모드는 강, 중, 약의 3단 화력조절 제공으로 쉬운 불조절이 가능하다. 우림모드와 보온모드는 시간을, 물끓임 모드는 물 용량을 설정할 수 있다. 화력 조절은 휠 터치 방식을 적용했다.

이대희 쿠첸 대표는 “프리 인덕션 전기레인지는 안전성과 효율성이 높은 인덕션(IH) 전기레인지를 보다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될 것”이라며 “쿠첸은 국내 전기레인지 시장 선도 기업이라는 사명감으로 인덕션(IH)기술 노하우를 통해 편의성을 높이고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전기레인지를 개발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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