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 임재범 "내 노래 힘든 건, 우울증 설움 탓.."

스팟뉴스팀

입력 2015.11.29 10:30  수정 2015.11.29 09:07
히든싱어 임재범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MBC 방송 캡처.

히든싱어 임재범이 우울증에 시달린 과거를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과거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2부-나는가수다'에서는 출연진들에게 그간 '나가수'를 빛낸 가수들의 미션곡을 선곡하는 숙제가 주어졌다.

이에 박완규가 선택한 곡은 임재범의 '고해'. 박완규는 선배 임재범의 작업실을 직접 찾아가 '꼴등 하더라도 형님(임재범)의 '고해'를 꼭 부르고 싶다'며 조언을 구했다.

이에 임재범의 반응은 의외로 그닥 반기지 않은 모습. 자신이 '고해'에 담아낸 감정은 누구라도 결코 그대로 따라잡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알기에 들 수 밖에 없는 염려였다.

임재범은 "'내가 '고해'를 만들었을 때는 처음으로 우울증을 앓게 된 시기였다. 회사와의 약속 때문에 20분만에 후딱 만든 곡이었지만 극한의 상황에 놓여 설음이 폭발한 찰나였다"며 박완규 앞에서 '고해'를 직접 불러 그 느낌에 대한 가르침을 제대로 줬다.

이에 박완규는 "나름대로 '고해'를 잘 해석했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안 것은 겉 뿐이었다"고 허탈해하며 근심 가득해진 심정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임재범은 28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4'에 출연해 음악에 대한 열정과 소신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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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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