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스포츠동아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7일 서울 한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고 28일 인도네시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두 사람은 9년 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로, 1년 전부터 연인으로 발전해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진경 결혼식에는 소이, 강세미, 은희, 유진 등 티티마 멤버들이 모두 참석했으며, 부케는 멤버 중 소이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이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진경이 결혼 축하해. 티티마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멤버들이 모여 식사를 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앞서 부케를 들고있는 사진과 함께 “부케콜렉터”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티티마는 1999년 ‘인 더 시’로 데뷔, 중국에도 진출하며 한류 열풍의 1세대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티티마에서 리드보컬을 담당했던 유진은 '단 하루를 살아도', 'Season in the sun' 등의 싱글곡과 KBS '경성스캔들', SBS '황금신부'의 OST에 참여하는 등 개인 활동을 왕성히 해왔다. 소이는 연기자로 활동 무대를 옮겨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고, 은희는 사업가로 변신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진경과 세미는 유학 후 개인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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