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김인권 충격 고백, 대본 받고 나온 말이..

스팟뉴스팀

입력 2015.12.01 14:16  수정 2015.12.01 14:16
영화 ‘히말라야’에 출연하는 배우 김인권. ⓒ 데일리안DB

‘히말라야’ 김인권 충격 고백, 대본 받고 나온 말이..

배우 김인권이 영화 ‘히말라야’에 대한 솔직한 고백이 새삼 화제다.

김인권은 1일 오후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배우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방송에서 김인권은 영화로 ‘히말라야’를 고르게 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시나리오를 받았는데 제목이 ‘히말라야’여서 어떻게든 피해갈 순 없을까 생각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다녀오신 분들 이야기도 들어봤는데, 히말라야는 갈 수 있는 곳도 아니고 괴로운 곳이라고 말씀을 많이 하셨다”며 “고산병 때문에도 다녀와서도 계속 고생하시지 않냐”라며 걱정했다.

한편, ‘히말라야’는 지난 2005년 에베레스트 등반 중 사망한 고 박무택 대원의 시신을 수습하기 위해 다시 등반길에 오른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원정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16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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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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