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LS전선, 미국 5700만 달러 규모 송전 케이블 계약 체결


입력 2015.12.01 16:35 수정 2015.12.01 16:41        이홍석 기자

뉴저지주 전력청에 대용량 지중 케이블 공급

LS전선(대표 윤재인)은 미국 뉴저지주 전력청과 5700만 달러(약 660억 원) 규모의 지중 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케이블은 뉴저지 북동부의 주요 공항과 기차역 등 기반 시설들을 연결, 지역의 전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사용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345kV급 제품은 기존 미국 시장에서 많이 사용된 138kV급에 비해 약3~4배 많은 전력을 보낼 수 있는 대용량의 고부가가치 케이블이다.

LS전선은 지난 2006년 국내 업체로는 최초로 미국에 345kV급 제품을 수출한 후 미국 345kV급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회사측은 이번 계약으로 고부가가치 케이블 시장에서의 우위를 확실히 다지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측은 송전 케이블의 평균 사용 연한이 보통 30~40년으로 미국은 지난 1960년~70년대 구축된 주요 송전망이 이미 노후된 만큼 케이블의 교체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초고압 및 해저 케이블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중심으로 북미와 유럽 등 선진 시장 진출을 가속화 한다는 전략이다.

윤재인 LS전선 대표는 “경쟁사들과 치열한 수주전을 벌였으나 그동안 콜로라도주 전력청, 메릴랜드주 남부전력청 프로젝트 등을 수행하며 쌓은 고객의 신뢰와 연속 생산 능력, 납기 대응력 등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