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불양, 강두리 교통사고 사망 애도 "하늘나라로 갔다"

이한철 기자

입력 2015.12.15 13:23  수정 2015.12.15 13:23
BJ 불양이 강두리 교통사고 사망 소식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 ⓒ 강두리 트위터

배우 겸 BJ 강두리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절친한 동료 BJ 불양이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불양은 14일 생방송 도중 강두리의 사망 소식을 접한 뒤 "장두리가 하늘나라로 갔다. 저도 방금 얘기를 듣고 알았다"고 전했다.

이어 불양은 "종종 집에도 놀러 오고, 방송도 같이 하고 그랬는데, 젊은 나이에 하늘나라로 가서 믿겨지지가 않는다"면서 "정말 좋은 동생이었다. 다음 주에도 방송 함께 하기로 했는데 믿겨지지 않는다"고 슬퍼했다.

한편, 15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강두리는 14일 교통사고로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빈소는 인천성모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16일 정오다. 이와 관련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 중이다.

강두리는 지난달 종영한 KBS 2TV '발칙하게 고고'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아프리카TV BJ로도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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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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