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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양미라 "차승원-최민수 닮은 남자친구 있다"


입력 2015.12.17 07:37 수정 2015.12.17 07:38        스팟뉴스팀
'택시' 양미라가 남자친구를 언급했다. tvN 예능 '택시' 화면 캡처

'택시' 양미라가 남자친구와 성형수술을 언급해 화제다.

15일 방송된 tvN 예능 '택시'에는 양미라 양은지 자매가 출연했다.

양미라는 MC들이 만나는 사람이 있냐고 묻자 "타 프로그램에서는 연애 초기라 남자친구가 없다고 했다. 남자친구는 이해를 해주는데 내가 죄책감이 들더라. 남자친구의 주변 사람들도 만나는 것을 아는데 미안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만남이 잘 이어지면 결혼까지 갈 수도 있다. 남자친구는 차승원과 젊은 최민수를 닮았다"고 말했다.

또 MC 오만석은 양미라에게 "(성형수술 이후) 공백기가 길었다"고 언급해 성형에 대해 슬쩍 물어봤다.

이에 양미라는 "지금 지나고 보면 성형 당시 '다양한 역할을 하고 싶다' 했는데 솔직히 여자이고 싶었다. 예뻐지고 싶었다"며 성형수술을 한 계기를 밝혔다.

양미라는 "내가 코를 수술하면 '화면에 예쁘게 나오겠지?' 이런 생각이 있었다"고 했다.

양미라는 또 "당시 병원에서 연예인이라고 서비스해줬다. 화면 더 잘 받는다고 주사요법을 더 해줬다. 예쁘다는 말에 점점 더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영자가 "전에는 밝은 이미지였는데 분위기 있어졌다. 눈만 가리면 신민아다"라고 하자 양미라는 "쌍커풀은 안 했다. 성형 논란에 트라우마가 있다"고 털어놨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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