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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직업병 보상 연내 100명 이를 듯


입력 2015.12.18 15:28 수정 2015.12.18 16:15        이홍석 기자

연말 접수 마감 2주 앞두고 81명 지급

삼성전자 로고 ⓒ삼성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의 직업병 문제 관련, 보상이 완료된 본사·협력사 퇴직자 수가 80명을 넘어섰다. 접수 마감 시한인 연말까지 약 100명 가량에 대해 보상금 지급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9월18일 보상금 지급 절차 공지 이후 접수 마감을 2주 앞둔 현재까지 총 139명이 보상금 지급 신청을 했으며 이들 중 81명이 보상위원회 심의를 거쳐 보상금 지급이 완료됐다.

이러한 추세라면 연말까지 본사 및 협력사 퇴직자 약 100명에게 보상금 지급이 완료될 거스로 보여 반도체 직업병 보상 문제가 사실상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신청 마감을 앞두고 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을 통해 산재를 신청했거나 소송을 냈던 퇴직자들이 속속 보상을 신청하고 있어 지급 대상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이번주에만 6명이 추가로 신청해 전주(3명)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반올림을 통해 산재를 신청했던 사람들이 신청 마감을 앞두고 잇따라 보상 신청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당초 공지한대로 오는 31일로 보상 신청을 마감할 계획이다. 접수 마감을 앞두고 신청자가 다소 늘어났지만 이미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신청을 마쳤거나 마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측은 "그동안 신청자가 줄어드는 추세였지만 신청 마감을 앞두고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아직 보상을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들이 있다면 연말까지 접수해달라"고 말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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