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사칭 SNS 재등장 분노 "이제 경고 없이 조치하겠다"

이한철 기자

입력 2015.12.21 07:20  수정 2015.12.21 07:24
하하가 SNS 사칭글에 강력한 경고장을 날렸다. ⓒ 하하 트위터

방송인 하하가 사칭 페이스북에 분노를 표출했다.

하하는 2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페이스북 상업적으로 저 사칭하시는 분! 이제 경고 없이 조치 들어갑니다"라고 경고하고 "여러분 속지 마세요 절대"라며 팬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앞서 하하를 사칭한 네티즌은 페이스북에 상업적인 용도의 이벤트를 게시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팬들은 하하에게 직접 "페이스북을 하느냐"고 문의했고, 하하가 직접 입장을 밝히면서 해당 페이스북은 사칭으로 드러났다.

하하는 지난 7월에도 사칭 계정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하하를 사칭해 메신저를 통해 금품을 요구하거나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메시지를 보내는 등 여러 종류의 피해가 발생했다는 제보를 여러 건 받았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앞으로 유사한 사례가 발생할 경우 보다 더 강력하게 대응해 더 큰 피해가 없도록 조치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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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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