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살 딸 학대하고 훈육이라던 '악마' 아빠 "잘못했다"

스팟뉴스팀

입력 2015.12.23 20:56  수정 2015.12.23 20:56

경찰이 마지막으로 할 말 있냐 묻자 "잘못했다. 죄송하다"

11살난 딸을 2년여 간 집에 감금하고 학대한 인면수심 아버지 A 씨(32)가 마지막 경찰조사서 “잘못했다”고 사죄했다. ⓒ연합뉴스

11살난 딸을 2년여 간 집에 감금하고 학대한 인면수심 아버지 A 씨(32)가 마지막 경찰조사서 “잘못했다”고 사죄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22일 아이에게 학대를 가한 피의자 3명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했다”며 “피의자 모두가 혐의를 인정했기 때문에 절차에 따라 검찰로 송치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A 씨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상습 상해·감금·학대치상과 아동복지법상 교육적 방임 등 4가지 죄명이 적용됐다.

이날 A 씨는 경찰이 “마지막으로 할 말이 있느냐”고 묻자 “잘못했다. 죄송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그간 훈육 차원에서 딸을 때렸다고 주장해와 공분을 산 바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할 말이 그게 전부냐”, “처절하게 응징해야 한다”, “아빠가 아니라 악마”, “아동학대는 살인이다. 저 범죄자는 죽여 마땅하다” 등 각각 의견을 개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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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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